그날의 이슈를 정리하고, 매매를 복기한다. 매매를 복기하는 이유는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고, 그날의 깨달음을 몸에 각인시키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나만의 원칙을 만들고, 그에 따라 매매를 진행한다.
1) 목표 및 원칙
2) 금일 매매 요약
3) 금일 매매 복기
4) 금일 매매 총평 및 마무리
주식 매매 복기 - 240612
매매를 복기하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성공사례를 원칙화시켜 나만의 원칙과 심법을 만들어 낸다. 매매를 한 날에는 최대한 복기를 쓰며 피드백을 한다.
목표 및 원칙
1) 테마가 있을 때, 대장주를 매수하거나, 대장주가 상한가에 들어갈 시 2 등주를 매수한다.
2) 방금 돈이 몰린 종목을 추격매수하지 않는다.
3) 물타기는 최대한 하지 않는다. 손절을 기계적으로 하며, 매수타점을 좋게 만들 생각을 한다.
4) 종가매매는 당일 확실한 테마 또는 대장주가 있을 때만 한다.
5) 매매를 최대한 줄이고, 손실을 메꾸려 하지 않는다.
6) 순간체결량에 나온 종목들을 바로 매수하지 않고, 10분 이상 기다려본다.
7) 매물대와 저항선은 생각보다 강한 역할을 한다. 최소한의 분할 매도를 하자.
금일 매매 요약
1) 전일 상따로 9% 이득을 본 뒤 잦은 매매로 손실이 생겼다. (이 정도면 상따만 해야 할까 싶기도..)
2) 추격매수보다는 지지선을 그어두고 매매를 하는 것이 맞겠다 생각했고, 나의 지지선이 생각보다 맞다고 판단한다.
3) 이후 장 막판 상따 성공

금일 매매 복기
1) 전일 상따 및 종가매매 - 국순당, 포스코인터내셔널


상따한 국순당은 갭을 띄워주었고, 바로 매도하지는 못했지만 괜찮은 수익을 얻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평선이 수렴하고, 일봉을 보고 매수했지만 약간의 손해를 봤다.
시초에 일부 매도하고 상승 후 매수매도를 했고, 추가매수는 욕심이었다. 종가매매는 종가매매대로만 해야 한다.
2) 장초 매매 - 실패한 매매

추격매수이고, 뇌동매매이다.
내가 노리는 건 장대양봉 이후 수평 조정 또는 눌림목 때 매매였는데, 계속된 상승이 나오는 것을 보고 추격매수 후 손절하게 되었다.
2봉 연속 장대양봉이 나오는 종목은 특히 조심하며, 음봉이 나왔을 때 매수해야 한다.

장 초반 큰 상승을 줘서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했던 종목이다.
이후 매수는 잘했으나 바로 매도를 했다. 정확한 이유는 기억이 안 나지만 장대양봉 이후 더 높은 거래량의 음봉마감이 있었고, 아마 호가흐름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또한 앞선 매물대가 많이 존재했고, 이는 리스크를 조심해야 할 종목이었다.
실제 결과가 아쉽더라도 원칙을 반드시 지키자. 그리고 원칙을 확실히 검토한 뒤 매수하자.

장대양봉 이후 수평 조정이 있었을 때 매수했다. 원칙에 맞는 매매였고, 특별히 문제없었다.
호가흐름이 좋지 않아 손절했지만 원칙에 맞는 매매였기에 잘했다 생각한다.
3) 성공매매

두산로보틱스 초반 수급이 들어왔고, 아직 원하는 거래대금 양봉이 안 떠서 정찰주만 보내놨었다. 아쉽..
이후 매수하여 이득을 보긴 했으나 장대양봉에서 너무 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매수했다.
10일선이 깨질 때 매도했고, 매도타이밍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9시 30분 정도까지의 장초반 매매는 이런 식으로 수급이 붙으며 이평선을 타는 종목을 매매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성공과 실패를 동시에 준 시노펙스
장대양봉 이후 다소 아쉬운 타이밍에 매수를 하게 됐다. 이후 흐름이 애매하다 판단하여 매도했다.
이전부터 주의 깊게 보던 종목이었고 끼가 있다 판단하여 상따까지도 생각했으나 이후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며 꺾였다.
최고가에서의 매수는 뇌동매매였고, 이후 매수 또한 거래량이 붙고 이평선을 뚫는 음봉이었기에 매수타이밍이 아니었다.
이후 지지선을 몇 개 그으며 대응해 봤으나 손실을 만들었다.
9시 반 이후부터는 지지선을 그은 뒤 지지되는 것을 보고 매수해야 한다.

뇌동인 듯 아닌 듯했던 매매이다.
장대양봉의 시가 종가를 기준으로 수평선을 그었고, 시가에서 크게 이탈하지 않고 박스권을 갖는 모습을 보여 추가 상승을 예상하고 매수 후 매도했다.
좀 더 근거를 확실히 갖고, 지지선을 그었으면 반드시 그 가격에서 매수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나쁘지 않은 매수 관점이었고 이평선이 깨진 뒤 바로 매도하여 원칙매매를 어느 정도 했다고 생각한다.
수정하자면 장대양봉 전후의 흐름이 조금 어수선했고, 좀 더 조심하거나 눌림이 나왔을 때 매수하는 것이 좋았다.

기준선 매매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해 준 태성이다.
기준봉의 시가와 종가에 기준선을 만들었을 때 그 부근에서 지지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고, 이때 매수 시 손익비도 좋게 가져갈 수 있었다.
또한 나는 낮은 폭의 상승을 먹기 때문에 눌림목 매매가 더 좋았는데, 어느 정도 확률 높은 지지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다른 종목들의 지지선도 그려볼 때 꽤 들어맞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4) 상따 - 삐아

막판에 삐아 종목의 매수세가 몰렸고, 장대양봉 후 수평으로 진행되어 매수했다.
결과는 상한가에 도달했고, 상따에 성공했다.
하지만 삐아 종목에서 아쉬웠던 점은 중간에도 매수가 충분히 가능했다는 점이다.

장대양봉이 많이 나왔었고, 두 번째 장대양봉은 돌파매매 관점으로 매수하고 이평선을 따라 매도해도 괜찮았을 것 같다.
이때 와이씨켐에 돈이 묶여있어서 어쩔 수 없었지만 다음을 위해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려 한다.
금일 매매 총평 및 마무리
- 상따가 일단 잘 맞기는 하는 것 같다.
- 9시 30분 전에는 수급매매를 하고 이평선을 기준으로 매도한다.
- 이후에는 지지선 매매를 하되 이평선 매도가 가능할 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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