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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매매

[300만원 수익] 주식 매매 복기 240611

by 소대목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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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이슈를 정리하고, 매매를 복기한다. 매매를 복기하는 이유는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고, 그날의 깨달음을 몸에 각인시키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나만의 원칙을 만들고, 그에 따라 매매를 진행한다.

 

1) 목표 및 원칙

2) 금일 매매 요약

3) 금일 매매 복기

4) 금일 매매 총평 및 마무리

 


주식 매매 복기 - 240611

매매를 복기하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성공사례를 원칙화시켜 나만의 원칙과 심법을 만들어 낸다. 매매를 한 날에는 최대한 복기를 쓰며 피드백을 한다.

 

 


목표 및 원칙

1) 테마가 있을 때, 대장주를 매수하거나, 대장주가 상한가에 들어갈 시 2 등주를 매수한다.

2) 방금 돈이 몰린 종목을 추격매수하지 않는다.

3) 물타기는 최대한 하지 않는다. 손절을 기계적으로 하며, 매수타점을 좋게 만들 생각을 한다.

4) 종가매매는 당일 확실한 테마 또는 대장주가 있을 때만 한다.

5) 매매를 최대한 줄이고, 손실을 메꾸려 하지 않는다.

6) 순간체결량에 나온 종목들을 바로 매수하지 않고, 10분 이상 기다려본다.

7) 매물대와 저항선은 생각보다 강한 역할을 한다. 최소한의 분할 매도를 하자.

8) 마찬가지로 지지선은 생각보다 강한 역할을 한다. 믿음을 갖고 기다렸다 매수하고, 믿음을 갖고 기다렸다 매도하자.

 

 


 

금일 매매 요약

1) 전일 상따 성공으로 15% 수익

2) 오전에 나름 자제하는 거래로 수익을 냈으나, 여러 번의 상따 후 상한가 이탈 종목

3) 순간적인 뇌동매매로 손절 종목 발생

 

 


 

금일 매매 복기

전일 크라운제과 상따로 15%의 수익을 먹었습니다.

이후 몇 번의 상따 후 상한가 이탈로 소액의 익절을 봤으나, 뇌동매매가 있었습니다.

오전 익절을 봤으면 추가 매매를 그만해야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이후 추가적인 상따를 노리다가 손해, 뇌동매매로 손해를 봤습니다.

 

1) 크라운제과 상따

전일 상한가에 들어가기 전 매수를 했고, 금일 장 시작 후 상승분을 조금 먹으며 매도했습니다.

매도 후 추가상승이 있어 아쉬움이 느껴졌으나, 이 감정은 가져서는 안 될 감정입니다.

약 15%, 300만원의 수익을 보고 장을 시작했습니다.

 

2) 오전 매매

대주전자재료 분봉

장 초반 대주전자재료의 상승이 좋아 매수하려 했으나, 일 때문에 매수를 하지 못했습니다.

매수를 했다면 9시 7분경, 거래량 실린 양봉의 종가를 지켜줄 때 매수를 진행했을 것 같습니다.

이는 나쁘지 않은 타점이었지만 실제 매수했을 경우 10분 이후의 상승폭도 먹을 수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강한 거래량이 실린 음봉이 나오지 않는 이상 홀딩을 해보는 것도 좋은 전략일 듯합니다.

 

3) 상따 매매 & 짝짓기 매매

하이드로리튬

이후 상따 매매를 진행했습니다. 정확히는 그냥 지지선을 그은 뒤 다시 지지되는 모습을 보여 매수한 것이지만.. 상한가를 도달했습니다.

첫 번째 매수타점을 자제하고, 두 번째 매수타점으로 첫 매수를 할 수 있게끔 노력해야겠습니다.

지지선을 긋고 매수하는 것은 꽤나 효과적이었습니다.

상한가가 풀림과 동시에 자동감시주문이 발동되어 매도했습니다.

짝짓기매매 -리튬포어스

하이드로리튬이 상한가를 가는 것을 본 뒤 짝짓기 매매로 2등 주인 리튬포어스를 매수했습니다.

다만 리튬포어스는 앞선 매물대가 많았고, 저항선에 부딪혀 추가적인 상승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1등 주가 상한가에서 풀리자마자 약손절했고, 원칙에 맞는 매매였습니다.

대주전자재료 상따

이후 또 다른 상따를 찾기 위해 대주전자재료의 저항선을 돌파하는 것을 보고 매수했습니다.

하지만 추가적인 상승분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매매했고, 애매한 매수매도가 되었습니다.

지금 보면 돌파를 보고 매수했으면, 그 라인을 손절라인으로 잡고 홀딩하는 게 맞았을 듯합니다.

또한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온다는 것을 토대로 좀 더 자신감 있는 홀딩 및 매매를 했으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대주전자재료도 상한가에서 떨어졌고, 자동매도되었습니다.

국순당

다음 상따는 국순당입니다.

여러 번 저항받던 자리를 뚫는 거래량 있는 장대양봉이 있었고, 이후 매수했습니다.

이 또한 조금 빠르게 매수한 감이 있었습니다.

여러 번 저항받던 자리를 뚫었으면 그 자리가 지지가 될 확률이 높기에 좀 더 기다렸다가 매수를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후 국순당은 상한가에 들어갔고 마찬가지로 상한가에서 떨어지면서 매도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일정 박스권에서 더 떨어지지 않는다 판단하여 매수해서 상따에 성공했습니다.

 

4) 뇌동매매

아진엑스텍

상한가를 3번을 떨어지니 멘털이 흔들렸는 듯합니다.

22%밖에 되지 않았던 종목을 상따를 한다고 덤볐고, 제대로 된 지지선도 없었으며, 원칙에 맞지도 않았습니다.

윗꼬리를 단 거래량 있는 음봉이 있었고, 이후 거래량 실린 음봉에서 매수했습니다.

원칙에 맞지 않는 매매를 하는 것은 죄악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TS트릴리온

검색식에 뜨면서, 이전에 갑작스러운 상승을 몇 번 했던 종목이라는 생각, 오늘 수익 이미 많다는 생각에 말 그대로 도박을 했습니다.

심지어 매수를 한 타이밍도 이미 올라간 상태에서 매수를 진행했고, 지지선이 깨졌을 때도 빠르게 손절하지 않았습니다.

이 2개의 거래로 70의 손해를 봤고, 전일 상따가 없었다면 오늘의 수익을 전부 날려먹는 뇌동매매였습니다.

 

5) 종가매매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실 이 또한 내일 뇌동매매로 적게 될까 걱정이 되지만..

어느 정도 종가매매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매수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급등 이후 거래량 양봉의 시가 부근에서 반등을 했기에 매수했고, 이후 프로그램 수급이 들어오면서 가격이 지켜지고 이평선이 수렴했기 때문에 오버나잇을 결정했습니다.

또한 포스코 그룹이 최근 연속 상승 중이었고, 2차 전지의 반등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경우 역배열 중 6월 초 반등으로 탈출의 기회를 준 뒤 조정 후 재상승한 것이기 때문에 확률이 나쁘지 않다 판단했습니다.

 


 

금일 매매 총평 및 마무리

- 나에게 잘 맞는 매매방법은 상따일지도 모른다.

- 지지선을 긋는 법을 어느 정도 터득하고 있고 나만의 원칙이 생기고 있다.

- 하지만 뇌동매매가 언제나 수익을 망친다. 뇌동매매는 죄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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